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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 사랑이 너에겐 어떤 의미였을까

我這份愛對你而言有著怎樣的意義呢?

나처럼 하루가 짧기만 한 사랑이었을까

是像我一樣覺得一天過於短暫的那種愛嗎?

난 아직 기억하고 있는 걸  

我依然牢牢記住

우리 너무 사랑했던 그 날들

我們曾如此相愛的那些日子

 

하나 둘 꺼내본 추억에 갑자기 두려운 걸

突然對於提起一件又一件的回憶感到害怕

너무 변해버린 나의 모습에 실망할까봐

怕你會對我變了太多的模樣感到失望

매일 밤 준비했던 많은 말들이

那些每晚都在準備的、好多好多的話

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

怕會一次性地猛然傾瀉而出

 

* 저기 아주 저 멀리 그대가 보이네요

遠遠地就看見在那一端的你了

아직 난 무슨 말을 먼저 해야 할지 못 정했는데

但我到現在還沒決定好要先跟你說些什麼話

머뭇거리는 내게 그대 다가와

而你走向猶豫不決的我

오랜만이라고, 잘 지냈냐고 

說“好久不見”, 問我過得好嗎

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 

溫暖地握住了我的手

 

너만큼 난 아직 사랑을 모르고 있었나 봐

看來面對你時我依然對愛情一無所知

어린애처럼 나 너를 힘들게 했던 생각에

一想到我曾像個小孩般讓你難過

애써 꾹 참아왔던 아픈 눈물이

死死忍住的那些心疼的淚水

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

怕會一次性地猛然傾瀉而出

 

Repeat *

 

왜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 고개만 끄덕거리며 우는지

為什麼我一句話也說不出口、只是邊點著頭邊哭泣

셀 수도 없이 그려보았던 다시 만나는 날

在無數次想像過的重逢之日

울지 말아라, 떨리지 말아라 

不要哭, 不要緊張

되뇌며 너를 기다리다

一遍遍重溫著  等待著你

 

어느새 저기 멀리 그대가 서 있네요

不覺間你站在了遠方

아직 날 못 봤는지 조심스레 나를 찾는 그대

應該還沒看見我而小心翼翼在尋找的你

나도 모르게 그대에게 다가가

我也不自覺地向你走去

아무 말도 생각이 안 나서 꼭 안아버리면 

什麼話都想不起來、只是緊緊地抱住你

그제서야 날 보며 웃는 그대

而你到了那一刻才看著我笑了

 

한 번 더 그려본 다시 만나는 날

再一次於腦海裡描繪出我們的重逢之日

 

官方MV >> 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zOLEt71tC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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嗚嗚嗚~~~ 我們忙內圭賢明天就要入伍去了 

入伍前夕特別發表了與此曲同名的紀念專輯   收錄了兩首與入伍心情有關的新歌

這首《重逢之日》在5月20日於圭賢母校慶熙大學舉行的粉絲見面會上初次公開

都把一大票ELF給弄哭了  表示好捨不得圭賢~~~ 

不只歌曲超級好聽  MV也拍得很有春日色彩、非常美

MV全在釜山取景  據官方IG說是在釜山某文化村哦 

下次有機會一定要去那個文化村玩  那裡真的超適合拍一堆美照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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